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하루에 한번 감사의 포스팅하기를 위해서 부단하게 게으름과 귀차니즘을 부수고 노력하고 있는
이야기전달자입니다.ㅎㅎ
요즘에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은 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이것은 제 뇌피셜이긴 하지만, 전국의 모든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가 잘 팔리지 않을까요?
아무튼 오늘은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어디서 만날까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하다가 전대후문쪽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거기에서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돈가쓰를 먹고 싶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아시죠?
남자들은 돈까스, 제육볶음 이런 것에 호감도가 기본적으로 높다는 것을요 ㅎㅎ
그래서 돈가쓰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를 해서 돈가츠전문점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옛날에는 하미시네마라고 불리웠던 지금의 용봉 CGV 그쪽 골목길에
돈가츠맛집으로 유명한 윤가츠가 있답니다.
그 음식점에서는 제주도산의 돼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 특, 제주도 하면 흑돼지, 돼지가 유명하다고 생각함.
근데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먹어본 돼지고기가 진짜 맛있었거든요.ㅎㅎ
아무튼 매장 안으로 들어오셔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진행하면 됩니다.
저와 제 친구는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거기에서 돈가츠와 파스타를 하나 고를 수 있었어요.
맛은 매콤한 해물파스타였고, 돈가츠는 일반으로 시켰습니다.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이였으면 무조건 고구마치즈돈가스인데...ㅋㅋ)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치킨가라아게도 하나 시켰습니다.
그리고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친구랑 이야기를 스무스하게 해나갔습니다.
잘 살았냐? 잘 살았다. 이런 식의 안부 이야기와 어떻게 지냈는지 보따리를 풀어나가고 있을 때즈음에
저희들이 주문하였던 음식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역시 음식은 항공샷으로 찍어야 이쁘게 나온다니까요 ㅎㅎ
보십시오. 이 영롱하고 이쁜 모습을, 이 멋진 음식의 사진들을 보시라고요.
치킨 가라아게를 먹어보았는데 정말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육즙도 훌륭했답니다.
그리고 파스타의 경우에도 적당하게 매콤해서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에게도 아주 좋았어요.
또한 돈가츠의 경우에도 겉바속촉을 아주 잘 지켜주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괜시리 돈가츠맛집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밥을 좀 만 더 많이 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네요.
이 정도면 탄수화물 중독이 아닌가란 생각도 곰곰히 해봅니다...ㅋㅋ
세트를 시키면서 같이 제공해주는 저 아기자기한 핫도그의 경우에는
서로 의도치 않은 눈치싸움만 하다가 결국엔 제가 먹었습니다.
뭐 제가 강제로 뺏어서 먹은 것이 아니라 둘다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서로 양보하다가 결국에는 제가 먹었어요.ㅎㅎ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서 카페에 가서 좀 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서로의 갈 길을 갔습니다.
음 괜찮은 음식을 배가 부르게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역시 인간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되어야 다음 행복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인가요?
그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친구 만나서 윤가츠에서 맛난 음식 먹으니 좋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다음에 만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