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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추억의 포장마차 옵스포장마차 무한리필 고기 먹고 온 이야기

이야기를전하는사람 2023. 9.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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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ㅎㅎ

재미있고 신나고 유쾌한 이야기를 가지고 오기 위해서

항시 노력하고 있는 이야기맛집입니다.

하지만 늘 글을 쓰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 같습니다...

 

언젠가는 적당하게 용돈벌이하면서 살고 싶네요.

오늘도 내 돈을 주고 내 돈으로 구입한(내돈내산) 이야기를

술술 풀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포장마차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옛날에 어렸을 때 거리 마다 포장마차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뭐랄까 여러가지 신기한 안주들을 파는 것이라 색달랐습니다.

그것도 있는데 포장마차 안에서 먹는 느낌이 재미있어 보였어요.

어렸을 때는 그랬습니다.

 

주황색과 파란색의 비닐 색깔...이게 포장마차하면 생각나는 색이죠.

 

아무튼 예전에 같이 직장을 다녔던 제 친구와 단 둘이서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하고 있는 옵스포장마차로 갔습니다.

요즘에 운동도 하고 뭐 일도 바쁘게 하다 보니 칼로리 소모가

빨라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몸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지 꾸준하게 먹는 듯 하면서도 살은 잘 안찌더라구요.

이게 참 슬픈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친구가 이야기해주기를 완전 남구 봉선동의 맛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술 마시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고기가 무한리필로 나오고 사장님도 친절하다고 하셔서

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일 마치고 퇴근길에 밀렸지만 어찌 어찌 남구봉선동의 옵스포장마차 도착!

 

실내포장마차 식당의 모습으로 되어있습니다.

인테리어가 넓은 포장마차 느낌

게다가 셀프코너에는 다양한 채소와 김치, 쌈장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TV에서는 야구를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포장마차 분위기에서 더욱 현대적으로 바뀌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옵스포장마차 대표메뉴를 알려주는 현수막입니다.

일단 이곳이 가성비가 장난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게 무엇이냐면

무한리필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1만8천원, 18,000원 밖에 안 합니다.

숯불삼겹과 국내산껍데기살(껍데기가 붙여있는) 그리고 대패삼겹 이렇게 포함해서

한 사람당 가격이 1만8천원의 완전 가성비 장난 아닌 클라스...ㄷㄷ

 

게다가 친구가 이야기 해주기를 고기를 초벌로 구워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고기 많이 먹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음료도 마시기 딱 좋은 곳입니다.

 

테이블도 포장마차, 주점의 느낌이라

옛날 감성 느끼기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비수기라서 손님들이 한산하지만

저희들이 먹다가도 3-4팀이 더 들어오더라구요.

(성수기는 겨울철이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사이드 메뉴를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라면 하나 추가로 시켰습니다.

라면 국물이 얼큰해서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계란찜도 큰 사이즈로 하나 시켰습니다.

그럼 주문한 메뉴들을 하나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인데 진짜 김치가 예술입니다.

직접 담그셨다고 하는데 맛있었어요.

친구가 겨울에는 없다고 하는데, 이게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깻잎절임도 최고였습니다~ㅎㅎ

 

왜 이곳을 이제 알았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주문한 라면과 계란찜의 모습입니다.

진짜 라면 국물도 얼큰하고 좋아서 술이 잘 들어갑니다.

 

계란찜도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어요. 담백한 맛이 일품

옵스포장마차 이곳이 왜 유명하지 않은 것일까요?

아마도 포장마차라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왜 식당 인테리어 이쁘고 그 인테리어 비용을 내 음식 값에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 안 됨

물론 이쁘고 깔끔하면 좋긴하지만 그건 그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근데 이곳은 술먹기 좋은 느낌이라서

회식하기 좋은 식당, 친구들이랑 먹기 좋은 곳입니다.

(가격도 저렴함, 이거 매우 중요)

 

그리고 봉선동에 있는 포장마차는 이렇게 고기가 초벌로 나옵니다.

(대패는 초벌이 아님 자기가 직접 구워 먹으면 됩니다)

그렇기에 고기 익히는 것도 어렵지가 않아요

통삼겹이 굽기가 어려운게 익었나 안 익었나 이게 잘 몰라서

어려움이 있는데, 초벌로 나오기에 걱정 없습니다.

 

그리고 한쪽 면에 쇠판과 호일을 깔아서

그 호일에는 대패삼겹살 한 조각을 올려 기름을 내고

그 위에 김치를 슥 올립니다

 

구워진 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나고

라면이랑 먹어도 맛나고

고기랑 먹어도 맛납니다~ㅎㅎ

 

고기가 지글지글 불판에서 잘 익어나가면 어떻게 하는가

 

이쁘게 먹기 좋게 가위로 싹둑 싹둑 자르면 됩니다.

그리고 입 속으로 슥 들어가면 됩니다.

 

진짜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술을 술술 먹은 것 같아요.

그래도 집에는 가야 하기 때문에 4병만 마셨습니다.ㅋㅋㅋ

진짜 좋았어요.

적당히 포만감 느낄 정도로 먹을 수 있어서요~

 

다음에는 사이드메뉴에 있는 육전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구 봉선동 옵스포장마차 위치도 올려놓을게요~ㅎㅎ

 

 

 

옵스실내포장마차의 위치는

광주 남구 대남대로149번길 18 읍스실내포장마차

이곳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와보시기를 권해봅니다.

진짜 내돈내산 아깝지 않은 곳이었어요~ㅎㅎ

 

제 친구는 여자친구랑 같이 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이후 이곳에서 식사 마무리 한 뒤에 근처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2개 먹은 이야기 맛집

 

그럼 진짜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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