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대정문 감성카페 젠틀베어 여기 정말 좋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다양한 정보,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이야기맛집입니다.

오늘은 제가 전남대 정문 쪽에 위치한 아주 멋지고 이쁜 카페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 카페 이름이 젠틀베어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곰 이미지가 카페 곳곳에 있습니다.

카페 로고 명함에도 곰의 사진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어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카페냐면

유목민, 혹은 중앙아시아계열의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더라구요.

특히 카페 내부와 외부가 나뉘어져 있는데,

내부의 경우에는 약간 안락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져있다면,

외부의 경우에는 (이곳도 카페 안이긴 합니다)

여러가지 모양과 문양의 천으로 인테리어를 꾸며놓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양을 보면 좀 유목민 생활의 느낌, 중앙아시아나

실크로드(비단길)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였습니다.

 

괜시리 저와 감성코드가 맞아서 좋았습니다.

음악도 감미로운 카페음악으로 구성이 되어서 좋았어요.

가만히 쉬거나, 내 할 일을 할 수가 있는 아주 좋은 감성카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음료 잔이나 컵을 두는 컵받침 일명 코스터가 

고급스러운 양탄자 느낌이여서 신박하고 좋았습니다.

 

직접 음료를 카페 사장님께서 가지고 와주시는데,

참으로 친절하시더라구요.

간간히 밖에 있는 고양이에게 간식이나 식사를 챙겨주기도 하셨습니다.

(직접 키우시는 고양이 같기도 합니다.)

 

여기 카페가 생긴지가 지금 날짜로 했을 때 5개월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숨겨진 전대정문카페 젠틀베어

(순간 테디베어라고 입력할 뻔 했네요...하하하)

 

위의 사진은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빨대를 넣지 않고,

컵받침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사진은 그레이 쟁반은 치워버리고 컵받침을 슥 한 상태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꿀크림라떼 1잔을 시켰습니다.

꿀크림라떼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사장님에게 여쭈어보니

먼저는 함께 제공해준 스푼으로 크림만 먹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뒤에 크림거품에 작은 구멍을 낸 뒤 크림과 커피를 마시고,

마지막으로 함께 섞어서 먹으면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먹어보니 진짜 달달하면서 맛있습니다.

이 꿀크림라떼가 젠틀베어의 시그니처메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약간의 산미와 함께 고소함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진짜 좋은 원두를 쓰시는 것 같단 생각이 다시금 들더라구요.

 

그리고 음료에만 집중할 수도 있지만, 아까 앞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하였듯이

인테리어도 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심신 안정을 위해, 혼자서 혹은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전대정문 감성카페 젠틀베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추천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면 어떡하냐는 걱정도 갑자기 드네요...하하하하)

 

광주 북구 중흥동 321-10 1층
광주 북구 자미로66번길 42 1층
젠틀베어 카페의 주소입니다.

글을 쓰고 주소 입력을 하는데
2023년 10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휴무라고 합니다.
이 점 알아두세요~

(별일 없었으면 하네요)

 

그럼 여러분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