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의 야식!! 육즙터지는삼겹&냉면 북구점에서 삼겹살 배달 시켜 먹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야식하면 어떤 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6월 12일에 친구와 같이 야식을 먹을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가고자 하는 가게가 문을 닫아서 이 야식을 먹는 찬스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죠..ㅠㅠ
그래서 6월 12일 새벽 2시에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배달 어플을 통해서 매장이 운영하는 곳을 클릭하여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식당이 있었지만 제 눈에 띄었던 식당은 바로
육즙터지는 삼겹 & 냉면 북구점 이 식당이였습니다.
뭐랄까 고기랑 냉면이랑 같이 먹고 남은 음식은
저녁으로 볶음밥을 해먹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합리적인 것 같나요? 제가 봤을 때는 그냥 발 닦고 잤어야 했습니다.ㅋㅋ
야식 먹고 나면 잠 드는 것이 많이 힘들고 오래 걸리기에...
그럼 월요일에 크나큰 피곤함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서...
하지만 고기는 못 참는다 이 말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시켰습니다.
왜냐면 배에서는 빨리 뭐라도 먹자고 요동을 쳤기에...ㅎㅎ
그리고 주문하고 나니 취소되나 안 되나 조마조마했지만
취소가 안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죠? 가끔 주문하고 나서 다른 업무 보다가 왜 이렇게 안 오지 하고 확인하면...
배달 취소되어있던 것...그럴 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ㅋ
많이 공감하셨을 것 같아요.
아무튼 이게 육즙터지는삼겹,냉면 식당의 메뉴를 시켰을 때 온 것입니다.
제가 시킨 것은 육즙삼겹 든든한끼 세트를 시켰는데요.
내용물이 사진으로만 봐도 크게 와닿을 것입니다.
삼겹살과 소시지 구운 버섯, 그리고 냉면 육수와 밥, 파채와 마늘과 고추, 쌈무
상추, 쌈장 2개, 볶음김치에 마요소스까지 줍니다.
이렇게 구성된 가격이 얼마인지 예측이 되시나요 여러분들~?
18,500원입니다. 물론 배달료 미포함입니다...ㅠㅠㅎ
고기와 저와의 만남을 도와줄 커팅칼
디자인이 아기자기하더라구요 ㅋㅋ
붉은 크로커다일 선생님께서 저와 삼겹살을 만나는데 크나큰 도움을 해주었습니다.
뭔가 도구의 특징과 디자인이 잘 매칭 된 것 같습니다~ㅎㅎ
밥과 고기입니다.
아쉬운 점은 버섯이 좀 더 분리가 되어있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제 생각이지만 고기가 좀 만 더 있음 좋겠단 생각입니다.
물론 저는 입이 크게 줄어서 이거 다 못 먹었습니다. 약간 남겼어요.ㅎ
그래도 양이 조금더 있거나 고기 위주로 들어가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당
뭐....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고기 외에 다양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고 있으니까용
예 삼겹살의 모습입니다. 삼겹살과 버섯과 소시지가 있는데
소시지는 2개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크흠
아쉬웠습니다.
이것은 같이 온 반찬입니다.
왼쪽 상단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야기 하자면
김치, 마늘과 고추, 쌈무, 쌈장 이렇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쌈무와 쌈장 마늘이라... 아까 상추도 딸려 왔기 때문에
답은 뭐다?! 고기쌈입니다 ㅋㅋ
예 여기 함께 온 파채도 있습니다
상추에다가 파채, 쌈무, 마늘, 쌈장에 고추, 그리고 메인인 삼겹살을 스무스하게 올려봅니다.
그리고 바로 싸서 입으로 직행
역시 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을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옛날에는 단백질, 고기만 찾았는데
이제 나이를 먹어나가보니 야채 채소를 구하는
부실한 제 몸이 보입니다...여러분들도 젊을 때 건강을 잘 신경쓰세요~!!
고기옆에 있는 이 국은 저는 처음에 미소된장국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냉면 육수였습니다.
아 여기에 면사리만 있으면 냉면인데...
그리고 고기랑 냉면이랑 먹으면 시너지가 장난이 아닌데 생각을 하면서
육수로만 저의 입을 달랬습니다.ㅋㅋㅋ
먹을 때는 몰랐는데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이 젓가락이 많이 빈약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먹을만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고기인데 삼겹살인데 기본적으로 맛은 있으니까요 ㅎㅎ
아무튼 잘 먹었고, 다음에도 다양한 글로 여러분들에게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