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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전국 3대 크로칸슈 맛집 충장로 사오에서 크로칸슈 먹어본 이야기

이야기를전하는사람 2023. 8. 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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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여러분들

무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입추라고 하는데,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의심만 들 정도의 날씨네요.

무더위에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 하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오늘 제가 전달해드리고자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국 3대 크로칸슈 맛집으로 유명한 사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크로칸슈 전문점인 사오는 광주 충장로에 위치를 합니다.

친구와 저녁 식사를 마무리 하고 난 뒤에 약간 출출한 부분이 있어서

디저트를 먹을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는 빵을 먹으려고 했는데 근처에 빵집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충장로에 위치한 궁전제과도 들렸지만 제가 좋아하는 류의 단팥빵이나 크림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좌절을 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친구가 크로칸슈라는 것을 저에게 권했습니다.

그래서 크로칸슈를 먹기 위하여 저와 제 친구는 사오로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아주 빠르게 움직여 충장로 사오에 도착하였답니다.

사오(sao bakery)에서 전국 3대 크로칸슈 맛집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알리고 있더라구요.

 

크로칸슈와 크로칸볼의 이미지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울 이미지가 확 저에게 왔습니다.

게다가 크로칸슈와 크로칸볼의 가격이 하나에 3,000원이기에 생각보다 저렴하단 생각도 들었어요.

충장로에 위치한 크로칸슈를 판매하는 사오 베이커리에서는 

대표적인 상품이 크로칸슈, 크로칸볼 그리고 새롭게 출시한 카라멜 크로칸슈였습니다.

가격은 모두 다 3,000원으로 동일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충장로를 지나가면서 그냥 슥 보기만 하고 직접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일단은 오리지널 맛을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오리지널맛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저 각각 2개씩 먹으려고 총 4개를 구입했습니다.

한 개에 3,000원짜리 크로칸슈를 총 4개 샀으니 12,000원의 지출이 있게 되었네요.

그래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안에 있는 커스터드 크림이 진짜 장난 아닐 것 같았거든요~ㅎㅎ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크고 기다란 크로칸슈들의 모습

게다가 커스터드 크림을 주문하는 즉시 바로 주입을 해주더라구요.

 

장난아닌 크림을 넣는데 약간 달달한 냄새도 났답니다~ㅎㅎ

 

사장님(혹은 직원이실수도)이 크로칸슈에 크림을 집어넣고 있는 사이에 저는 Q&A를 유심히 읽었습니다.

여러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들이 적혀 있었어요.

 

1.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나요?

구입 후 바로 드셔야 가장 맛이 있다고 합니다.

포장시 가시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에는 집에 가서 냉동보관 후 3일 이내 먹으라고 하네요.

자연해동 5분 후 드시거나, 에어프라이에 5분 정도 돌려서 먹으면 겉은 바삭!

속은 크림의 시원한 상태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잘라서 먹어도 되나요?

주문 하면 바로 크림을 주입하기에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커팅은 지양한다고 합니다.

 

3. 방에 오래 두면 녹나요?

아이스크림이 아니기 때문에 녹지는 않지만, 빵 자체가 눅눅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장기간 두시려면 냉동보관 하시고 자연해동을 약 5분하면 차갑게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보관한다고 해서 영원히 냉동실에 두시면 안 되요~)

 

4. 크로칸슈랑 크로칸볼이랑 모양만 다른가요?

빵 맛이 다르지만 들어가는 크림은 같다고 합니다.

크림은 크로칸볼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아 이것을 몰랐네요!ㅋㅋ)

 

그리고 크림을 추가할 경우에는 500원을 더 지불하시면 크림추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사오의 커스터드 크림은 슈크림이 아닌 최상급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직접!

긁어내어 우유, 생크림, 계란 노른자 등 사오만의 특급 레시피로 직접 개발하여 정성스럽게

끓여낸 크림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3대 크로칸슈 맛집이라고 해도 인정하는 부분)

 

아무튼 주문이 다 되고 나온 크로칸슈를 집으로 가는 길에 한 입 베어 먹었는데

진짜 적당하게 달고 겉의 빵도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형님에게도 하나 쥐어주시니 맛이 있다고 다음 날 일하고 있는 저에게 인증샷을 보내주시더라구요ㅋㅋ

 

아무튼 인생 첫 크로칸슈 체험으로 충장로에 있는 사오 베이커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크림이 정말 달고 좋았습니다.

 

아무튼 크로칸슈 맛집 사오의 위치는

광주 동구 중앙로160번길 15-3 사오 본점입니다.

 

광주 시내, 광주 충장로에 들릴 일이 있다면 한번 주문해서 먹어보셔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에서 글을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나은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올게요.

그럼 안녕히계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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